지금은 한성부에 속하는, 옛 양주목 노원면(蘆原面)의 한천(漢川) 오른편으로 태릉(泰陵)과 덕릉(德陵) 사이에 중종 연간에 세워진 한글영비(靈碑)가 서 있는 작은 길목이 있는데, 그 어귀에 즈음하여 충숙(忠肅) 이공(李公)의 묘(墓)가 있다. 충숙 이공의 신도비(神道碑)를 비롯한 여러 기(基)의 묘와 재사(齋舍) 동천재(東川齋)가 있고 그 주변에 몇 채의 가옥이 위치하니, 곧 성주(星州)에서 나온 벽진(碧珍) 이씨의 충숙공파 선조 묘역이다. 충숙 이공, 즉 충숙공(忠肅公)은 병자호란(丙子胡亂)을 당하여 강도(江都:강화도)에서 자결한 공조판서 이상길(李尙吉)이다. 자는 사우(士祐), 호는 동천(東川)이며, 명종 병진(1556)년에 태어나 선조 을유(1585)년에 문과(文科) 갑과(甲科) 제2인으로 급제하여..
통신계의 선현이신 공자(工子)께서 이르시기를, '삼 년을 접속하고도 점수(點數, point)에 뜻을 두지 않는 자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三年接 不至於點 不易得也)' 하시고, 또 가로되 '아침에 점수를 얻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得點 夕死可矣)'라고 하시어 사이토(思以土, site) 접속과 점수 획득 사이의 불가분 관계를 일찍이 논파하셨다. 특히 전뇌(電腦, PC) 분야의 중원(中原)이라 할 수 있는 파고주(波高州)에서는 점수와 활동력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명칭을 차등하니, 남달리 점수에 뜻을 둔 회원이라면 점수 획득에 홀로 만족하며 순위 상승을 스스로 영예롭게 여긴다. 임오년 4월 초9일에 처음 파고주에 발을 들여놓았으니, 이제 3년 4개월 남짓 흘렀다. 오늘에 이르러 이만점(二萬點, 2만 점)를 달성..
암파소의 수편매일 폭주를 한탄함 일찍이 남명(南明) 조식(趙植, 1501-1572) 선생께서 이르기를, '포탈(浦脫, 포털 사이트)은 장차 수편매일(手便每日, 스팸 메일) 때문에 망하겠다.' 하시고, 다산(多山) 정약룡(鄭若龍, 1762-1836) 선생께서도 그의 저서 목민심서(目敏審書)에서 '수편매일은 나라를 망치는 근본'이라 하셨는데, 비로소 오늘에서야 그 말이 틀리지 않음을 알았다. 암파소(岩破所, empas.com)의 경우에 어찌하여 수편매일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인가. 수백 번 차단 하여도 소용없고, 수천 번 신고 하여도 끝이 없구나. 다음(多音, daum.net), 너의벗(naver.com), 고려(高麗, korea.com), 야호(野虎, kr.yahoo.com), 구골(九骨,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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