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성부에 속하는, 옛 양주목 노원면(蘆原面)의 한천(漢川) 오른편으로 태릉(泰陵)과 덕릉(德陵) 사이에 중종 연간에 세워진 한글영비(靈碑)가 서 있는 작은 길목이 있는데, 그 어귀에 즈음하여 충숙(忠肅) 이공(李公)의 묘(墓)가 있다. 충숙 이공의 신도비(神道碑)를 비롯한 여러 기(基)의 묘와 재사(齋舍) 동천재(東川齋)가 있고 그 주변에 몇 채의 가옥이 위치하니, 곧 성주(星州)에서 나온 벽진(碧珍) 이씨의 충숙공파 선조 묘역이다. 충숙 이공, 즉 충숙공(忠肅公)은 병자호란(丙子胡亂)을 당하여 강도(江都:강화도)에서 자결한 공조판서 이상길(李尙吉)이다. 자는 사우(士祐), 호는 동천(東川)이며, 명종 병진(1556)년에 태어나 선조 을유(1585)년에 문과(文科) 갑과(甲科) 제2인으로 급제하여..
암파소의 수편매일 폭주를 한탄함 일찍이 남명(南明) 조식(趙植, 1501-1572) 선생께서 이르기를, '포탈(浦脫, 포털 사이트)은 장차 수편매일(手便每日, 스팸 메일) 때문에 망하겠다.' 하시고, 다산(多山) 정약룡(鄭若龍, 1762-1836) 선생께서도 그의 저서 목민심서(目敏審書)에서 '수편매일은 나라를 망치는 근본'이라 하셨는데, 비로소 오늘에서야 그 말이 틀리지 않음을 알았다. 암파소(岩破所, empas.com)의 경우에 어찌하여 수편매일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인가. 수백 번 차단 하여도 소용없고, 수천 번 신고 하여도 끝이 없구나. 다음(多音, daum.net), 너의벗(naver.com), 고려(高麗, korea.com), 야호(野虎, kr.yahoo.com), 구골(九骨,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