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글을 올린 지 두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매월 하나씩의 게시물을 올리고자 했지만, 역시나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래 올리려던 글이 있었는데, 자료 수집과 이미지 작업, 집필 등에 계속 시간이 투입되다 보니.. 어느덧 소논문 수준으로 방대(?)해졌기에 조금 더 간결하게 다듬고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일피일하다 이렇게 시간이 지났고요. 일단 이번 글은 예비로 준비하던 사재감 이야기로 대체합니다. 이 글도 짧게 쓰려고 했지만, 이것저것 덧붙이다 보니 이미지 숫자가 원래 글의 절반을 넘었네요. (이번에는 문체를 부드럽게 써 보겠습니다.) 경복궁(景福宮) 서쪽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뜨고 있는 마을, 서촌(西村)이 있습니다. 인왕산(仁王山)과 경복궁 사이 지역을 모두..
역사/관아
2019. 6. 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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