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작은 폰을 선호합니다. 스마트폰도 핵심은 폰(=스마트한 휴대폰)이니, 바지 혹은 셔츠 주머니에 가볍게 휴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임, 동영상 시청 등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큰 화면에 대한 필요성을 그리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요. 시간이 갈수록 새로 출시되는 폰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있어서, 이처럼 상대적으로 작은 핸드폰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가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S23 기본형(일반형)으로 변경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S10e와 비교하면 역시 '크고 무겁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네요. 어쩔 수 없죠. 짧게나마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1) 기술 발전은 역시 좋다. 약 4년의 기술 격차가 그대로 느껴진다. 빠르면서 부드럽고 쨍쨍하고 오래간다..
일반/기본
2023. 2. 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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