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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머리 역사학 : 늦어버린 고증에 대한 아쉬움

조선시대 '거북선[龜船]'의 정확한 형태가 어떤지에 관해서 아직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철갑을 두르고 있었느냐, 쇠못이라도 꼽고 있었느냐, 거북이 머리에서 연기를 뿜었는지 총통 설치했는지, 2층과 3층의 내부 구조는 어떻고, 크기와 승조원 규모 등은 또 어떠했는지. 이런 논란에 오늘날까지 가중되는 원인은, 실제 거북선의 형태를 확정해 줄 수 있는 사료가 현존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거북선을 촬영한 사진, 하다못해 실물을 보고 그린 정교한 그림이라도 한 장 전해지고 있다면 논쟁의 대부분이 종식되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아쉬움이 크다. 일제강점기, 아니 해방 직후에라도 거북선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조선시대 수영(水營) 인근들 돌아다니며 관련 증언을 채록했더라면 오늘날처럼 의문이 꼬..

역사/일반 2007. 6. 17. 08:45 댓글
아정(雅亭) 이덕무(李德懋) 선생의 글

亦或有熟誦古書 言言引據 考其心術 則鄙諂狡詐 向所引據 只爲粉餙口角之資. 此等讀書雖多 奚以哉. 讀書而軟媚者 人莫不愛之 噫. 또한 옛글을 익히 외워 말끝마다 인용하는 자가 있으나 그 마음씨를 살피면 교활하고, 소위 인용하는 것도 한갓 입술 꾸미는 자료로 삼을 뿐이다. 이런 식이라면 글을 아무리 많이 읽더라도 어디에 쓰겠는가. 글 읽어서 아첨하는 태도를 짓는 자를 누구나 사랑하다니, 슬프다. - 출전, 아정(雅亭) 이덕무(李德懋, 1741-1793)의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권29. 사소절3(士小節三) 사전(士典) 「교습(敎習)」

역사/문헌 2007. 6. 1. 23:10 댓글
문충공(文忠公) 최명길(崔鳴吉) 선생의 글

(전략) 척화(斥和)의 청론(淸論)은 위로는 명나라 조정[明朝]을 위하는 것이요, 아래로는 선비들의 여론[士論]을 부지하는 것으로서, 바로 천지(天地)간 불변의 도[常經]이고 고금(古今)을 관통하는 의리[通義]입니다. 그 정론으로 삼는 바는 비록 삼척동자(三尺童子)라고 하여도 다 아는 것이니, 우리들이 어찌 모르겠습니까. 다만, 우리는 이 조선[東國]의 신하이므로, 나의 군부(임금)는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중국 조정[中朝]만을 위하는 것은 정도를 넘어서는[越津] 혐의가 없지 않습니다. 만력(萬曆) 황제가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해 준 은덕[再造之恩]을 우리나라 군신[我東君臣) 가운데 어느 누가 감격하여 추대하지 않겠습니까. 다만, 우리나라[我國]가 생사의 위기를 당하여 어찌 옛날에 중흥시켜 준 것만을 ..

역사/문헌 2007. 5. 27. 22:23 댓글
국조실록 제1책 서문

조정(朝廷)이 세워져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 특히 유학(儒學)을 근본으로 하는 동양(東洋) 국가의 경우가 그러한데, 궁궐(宮闕)을 중심으로 좌묘우사(左廟右社) 체제를 취하고 관제(官制)와 법령(法令)을 세워 나라의 기틀을 안팎으로 확고히 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에 더하여 중시되는 것이 '역사(歷史)'이니, '천명(天命)을 받아 백성을 다스린다'고 하는 유교적 치도(治道) 개념에 가장 잘 부합되고 국초의 건국(建國) 이념이 오래 전승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견제하는 것이 바로 역사 기록이기 때문이다. 성곽(城郭), 법전(法典), 군신(君臣), 삼군(三軍) 등을 창업(創業)의 필수 요건이라 한다면, 역사는 선례(先例)와 포폄(褒貶)을 분명하게 새겨 후세(後世) ..

작문/서발 2007. 5. 24. 20:30 댓글
운암집서(雲巖集序)

한 왕조(王朝)가 세워져 그 기틀이 반석(盤石) 위에 오르기까지는 국좌지재(國佐之材)의 재능을 가진 많은 인물이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힘써야 한다. 창업(創業)의 시기를 지나 종사(宗社)를 만세(萬世)에 전(傳)하는 수성(守成)의 시기에 이르러서도 역시 진충결사(盡忠決死)의 뜻으로 결심하고 호학애민(好學愛民)의 자세로 노력하는 인재들이 많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창업과 수성 사이에 필요한 인재들은 다른 시대에서 빌려올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당대(當代)에서 구(求)할 수밖에 없다. 한낱 초야(草野)에 묻혀 사는 선비의 말일지라도 사직(社稷)에 약간이나마 도움 되는 바가 있다면 조정(朝庭)에서 일체 듣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사서(史書)에 이르기를, '대개 나라가 망하는 것은 사람..

작문/서발 2007. 5. 18. 21:00 댓글
단식론(斷食論)

'단식(斷食)'이란 절곡(絶穀), 절식(絶食)이라고도 하는데, 곧 '음식을 끊는다'는 뜻이다. 무의식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아무런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니, 대개 어떤 뜻을 강하게 표출하거나 기필코 스스로 죽고자 할 때 결행하는 행동이다. 옛날에 단식하던 사람들은 반드시 죽을 각오로 하였다. '단식'이라는 두 글자를 생각하고 결심하였을 때 곧바로 실천으로 옮겨 끝까지 고수하였으니, 이를테면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의 단식 절사(節死)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겉으로 단식을 내세우면서도 속으로는 이런저런 궁리와 대책을 끊임없이 한다. 단식하기에 앞서 건강진단을 받아 혹시 건강에 조금이라도 무리가 있지 않을까 점검하기도 하고, 단식에 임해서는 편안한 자리에 누워 의원(醫員)의 정성스러운 예우..

작문/논변 2007. 5. 11. 00:10 댓글
운체왕조 개국성조 마소제 본기

큰 부에는 사회에 되돌려줄 큰 책임이 따르며, 또 최선의 방식으로 돌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 2006.06 William H. Gates Ⅲ [참고] 아래 본기는 2005년 8월 공개된 『빌산군일기(Bill山君日記)』의 내용과 대비되는 고문헌임. 운체왕조(運體王朝) 개국성조(開國聖祖) 마소제(麻昭帝) 본기(本紀) 마소제는 운체국을 세운 인물로, 이름을 공문(空門, Bill Gates)이라 하였다. 전국시대 제후국 가운데 하나인 전산국(電算國)의 장자로 태어나 13세에 세자 책봉을 받았다. 공문은 사과밭을 경영하던 상인의 딸인 피씨(皮氏, PC)와 혼인하였는데, 이는 당시 나라 재정이 열악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 부군의 뜻이 작용한 결과였다. 공문은 16세가 되던 해에 주변국의 잇단 침입으로 ..

작문/전기 2007. 4. 2. 23: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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